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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2014 국가직, 서울직 합격수기입니다
글쓴이 이*규 등록일 2014.12.18 조회수 2,094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국가직, 서울직에 합격하여 지금은 임용대기 중이에요

약 1년 4개월 정도 공부를 하면서 합격수기를 읽으며 힘을 얻었었고, 나도 꼭 합격수기를 쓰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게 되네요. 글실력이 좋지 않아 도움이 될 수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이나마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학교를 한학년 남겨둔뒤 휴학하고

처음 4개월은 기사를 따기 위해 기사학원을 다녔었는데요.

이때 단기간 합격을 위해 기사 배우는 4개월동안 영어 2개월, 국어 2개월 이론 강의도 병행했었어요...

기사학원을 다니며 철근콘크리트 과목을 가르치시는 정경동 교수님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학교다닐때 어려워했던 철콘이 정경동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며 이해가가기 시작했고 재미도 느낄수 있는

수업방식이 저와 잘 맞는다 생각하여 기사실기를 친 뒤 바로 5개월 정도 정경동교수님의 역학, 설계 과목 2가지를 들었습니다.

기사실기와 영어, 국어 이론강의를 들은 뒤 시험까지 3~5개월 남아서 어떻게 하면 단기간에 합격할까가 고민이었어요...

남은 1과목 한국사를 듣기 시작했죠..

이때를 생각해보면 가산점 5점이 들어가는 기사가 더 급했기에 영어,국어의 이론수업을 들어도 공부가 잘 되지 않았어요..

시간을 더 들여 노력했었다면 제대로 공부했겠지만 그런 노력이 부족했고 영어, 국어에서 이런걸 배우는 구나 훑어보는 정도로만 본거 같아요.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때 공부해왔던 방식은 한 곳, 한과목에 집중을 한뒤 다른 과목으로 넘어가는 방식으로 공부를 해왔었는데 단기간 합격을 위해 모든 과목을 훑어봐야 하는 다른 방식으로 공부를 했었죠.

 

아무튼 기사를 따자마자 바로 9급 전공과목을 들어서인지

이해가 쉽게 되었고, 조금 더 전공에 대한 내용이 깊어져도 교수님의 강의와 질문을 통해

재밌게 전공 공부를 했어요ㅎㅎ 이때 단기간 합격을 위해 영어,국어,한국사도 훑어봤지만

재미있는 전공기초를 잡고 이해하는데에 더 집중해왔어요.

2013년에 7,8,9월에 시험이 있었는데 단기간 합격을 원했지만 떨어졌고

교수님의 수업도 8월말 . 9월초쯤 종강이 되었어요.

 

이제 모든 과목을 경험해보고 시험도 쳐봤으니 제대로 제가 해왔던 방식의 공부를 해봐야겠다는 마음을 잡고

시험이 끝난 그 뒤로는 국어, 영어, 한국사 공부에 몰두했습니다.

역시 영어와 국어가 공부하는데 있어서 제일 힘들었던것 같아요...

하지만 꾸준히 복습에 복습을 하며 하루하루를 공부했더니 어느새 책의 반권을 보게되고 결국 한권의 끝까지 나가게 되었어요

수험기간 동안에는 다른 생각안하고 오직 공부에만 몰두하기 위해 노력했었어요. 2013년에 떨어진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2014년 시험이 다가올 수록 꼭 합격하고 싶다는 간절함이 저를 더 집중하게 만들었습니다.

 

올해 2014년 시험이 4월부터 였는데 시험을 앞둔 4개월 전부터 정경동 교수님의 문풀 수업을 듣기 시작했어요.

전공공부를 놓고 있다가 다시 돌아갔기 때문에 많이 까먹지 않았을까 걱정했지만

2013년 처음 전공수업을 들을 때 기초부터 탄탄히 다져주신 정경동 교수님의 강의 때문에

문풀을 들으며 다시 전공내용이 기억나게 되었고 재밌게 공부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4월에 국가직, 6월말에 서울시직을 쳐서 합격을 했네요ㅎ

 

각자마다 공부에 어울리는 방식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자기만의 방식대로 밀고나가는 것도 중요한거 같구요.

저의 방식은 한곳에 집중해서 이해할 때까지 파고 들었던 것 같아요.

전공을 실강으로 배우는 동안에는 전공에 몰두해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질문하며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영어, 국어, 한국사를 동강으로 이론 공부할 동안에도 국어를 할땐 국어에만 집중하고, 한국사를 할땐 한국사에만 집중했었구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나 기억하기 어려운부분은 동강으로 다시 돌려보고 듣는 식으로 공부했어요.

영어는 워낙 불안했기 때문에 집중보다는 매일매일 꾸준히 보려고 노력했었습니다.

되돌아보면 이 방식이 단기간에 합격할 수 있는 방법과는 맞지않는다는 생각이 들고 그래서 2013년에는 떨어졌던 거 같아요..

 

저를 살려준 과목은 역학, 설계의 전공과목이 컸다고 생각해요.

국가직에서 역학 85, 설계 95를 맞았고, 서울직에서 역학 95, 설계 80점을 맞았어요.

전공이든 다른 과목이든 높게 맞을 수 있는 과목이 있으면 든든한 거 같아요.

흔히 국어, 영어, 한국사 중에서는 한국사가 그런 과목인거 같구요..

 

글을 정신없이 써서 도움이 될만한 수기일지는 모르겠지만

공부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하세요!

합격 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정경동 교수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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