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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권*회 | 등록일 | 2015.09.28 | 조회수 | 2,235 |
2015경기도 합격 수기 사람마다 누구나 선생님을 선택 시, 선택하는 기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첫째, 저는 판서가 깔끔하게 정리된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시범강의?를 여러개 들었습니다. 둘째, 강의 하실 때, 목소리..간혹 걸걸하신 분들이 계신 데, 선호하지 않습니다. 셋째, 옷을 깔끔하게 입으시는 분..꾸미는 것도 학생들을 이끄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기준으로 선생님을 우선 선택했습니다. 무엇보다 정말 이해가 잘 되도록 해 주시는 분이 가장 중요한 건 당연한거고..
<<국어-유두선 교수님. 강의 경력이 많으셔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암기에 대한 방식이 딱딱 정해져 있고, 항상 판서를 하실 때..특히 문법은 판서하실 때, 항상 정해져 있어서 조금 반복하다보면 시험을 볼 때, 그 판서가 머리에 짠 떠오르게 됩니다.
전 비문학은 원래 좋아했습니다. 시..소설 이런 거는 그냥 풀면 느낌으로 풀게 되고, 독해 도 스스로 읽으면서 푸는 걸 좋아해서..따로 방법은 없던 것 같습니다.
만약에 다시 강의를 듣는다면, 문법은 유두선 교수님, 비문학은 특강으로 들었던 서한샘 교수님을 들을 것 같습니다. 서한샘 교수님 시조 같은 특강?이 매우 좋았었습니다.
<<한국사-선우빈교수님, 김정현 교수님, 최진우교수님 저는 한국사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기 때문에 시험 전 날 까지 걱정을 했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보는 그...전한길 교수님 노트를 보라고 조언도 많이 들었지만, 저는 그런 빽 빽한 필기를 싫어해서...보지 않았고, 그냥 ..모든 수업을 다 들었습니다. 흐름을 보라는 데 그거에 대한 이해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그래서 특강이나 무료강의는 다 들었습니다. 시작은 선우빈 교수님으로 큰 틀을 잡았고, 김정현 교수님 특강 수업도 들었고, 최진우 교수님 수업..‘빠독??’특강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최종으로는 선우빈 교수님 책에 종이 2-3장에 시대별로 정치, 경제, 문화, 토지제도, 이런 거를 그래프?식으로 정리해놓았던 것이 있습니다. 고려후기에 지배세력이 누군지 딱 표기 되어있어서 이거는 정말 좋았습니다...과락할 줄 알았지만..다행이..만족스러운 점수를 얻었습니다.
<<영어-이리라 교수님 토익은 800점대였고, 스피킹은 레벨 6까지 받았었습니다. 기술직은 과락만 면하면 되기 때문에 뒤에 장문문제랑 빈 칸만 틀리자! 를 목표로 삼 았었는데 지방직에서 빈칸이 너무너무 많이 나와...당황했었던 ㅠㅠ 뭐..운이 좋게 문법은 다 맞았습니다. 너무 쉽게 나왔죠. 누구나 다 그렇듯 단어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어는 조그마한 수첩에 적어서 들고 다니면서 외우다 어느 정도 다 외웠단 싶으면 앞에 부분에 모르는 것 표시한 것을 다시 적어서 그 뒤부터 계속 모르는 단어들을 적어나갔습니다.
이리라 교수님 독해??수업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특히 얼리버드도...그렇고.. 독해를 다 해석하시기보다는 문제를 풀 수 있는 포인트 부분을 보고 답 찾기를 도와줍니다. 저는 이 부분이 좋았습니다. 결국 선생님들의 포인트를 따라가면 그것이 정답이더라구요. 경험이 많으시니까...그리고 마지막에는 문법 시험 포인트만 요약한 강의가 있는데 그것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또한, 제가 토익 볼 때 쓴 방법인데 선택지가 영어로 나오면 그 선택지의 중심내용 을 같이 해석했습니다..그 이유는 그렇게 써 놓지 않으면 도저히 기억이 안 나서 선택 지를 또 읽게 되더라구요....그래서 그럴 시간에 옆에 살짝 필기를 했습니다. 100점이 목표가 아니기 때문에
영어는..제가 다시 강의를 듣게 된다면 안미정 교수님으로 기본기를 다지고 그 다음 이리라 쌤 문제와 문법 요약본으로 정리를 할 것 같아요..안미정 교수님은 경찰 전문이시지만 문법과 독해하는 방법은 똑같기 때문에 선택을 했습니다. 다만 문제들은 너무 쉬워서 그 부분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아..이동기 교수님 하프 들었는데 단어가 많아서 너무 좋았습니다..독해는 긴 지문은 그냥 넘겼습니다.
<<전공-정경동 교수님 공통 과목들은 다 인강으로 들었는데 전공은 실강으로 듣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두 분 이 계셨어서 아마 정경동 교수님이 제 스타일이 아니었다면 아마 다른 교수님으로 넘어갔 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찾아간 날, 한 시간정도 수강 할 수 있도록 해 주셔서 듣자마자 바로 등록했습니다. 판서도 좋았고 설명하는 방식이 원리에 대한 설명이었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간혹 강의가 길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빨리 끝내고 문풀로 넘어가자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누구나 알 듯이 기본기가 제일 중요합니다. 그리고 나서 문제에 적용을 시키면 다 이해가 됩니다. 본인이 공부를 열심히 했다면... 다만 기본이 끝나고 바로 기출을 한 후, 모의고사를 한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모의고사하고 기출을 하는 것 보다.. 또 매년 기출을 푸는 방식을 새로운 부분으로 접근을 하시려고 하셔서 좋아요. 강의를 하시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신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기본을 끝내고 기출을 풀어보시고 싶다면 인강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바로바로 옆에 기본서를 놓고 확인하시면서 분석해 나간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문제를 풀면서 암기해야 하는 것들이나 이론들은 ‘종합장’에 정리를 했습니다. 종합장(줄이 없는)을 옆으로 놓고 4등분으로 접어서 앞뒤로 정리를 해 나갔습니다. 그렇게 하면 종이로 들고 다니는 것보다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회사를 관두고 시작한다는 것은 정말 많아 부담감이 있습니다...허나, 좋은 교수님들과 나만의 의지가 있다면 넘길 수 있습니다. 간혹, 휴식시간도 갖고 친구들을 만나고, 늦잠을 자기도 하면서 유연하게 수험생활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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