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일반직과 안전·보안 전문직에서 올 하반기 80명 규모의 신규 채용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상반기에 채용한 80명까지 더하면 공사가 올해 채용하는 인원은 총 16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다.

마감 당시 일반직(채용형 인턴) 전형은 경쟁률이 210대 1을 기록했다. 일반직 합격자는 2∼3개월간 인턴사원으로 근무한 뒤 정규직 전환 평가에서 절대평가로 80% 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5년간 362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해 공공기관 청년의무고용 목표(정원의 3%)를 매년 초과 달성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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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