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53명 모집에 1천372명이 지원해 '2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평균 31.6대 1(47명 모집, 1천485명 지원)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인 지난해보다는 다소 낮아진 것이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공업직(일반전기)에 응시한 A씨가 17살로 가장 나이가 적고, 교육행정직(일반)에 원서를 낸 B씨가 53살로 최고령자로 나타났다.

응시자는 오는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대전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edurecruit.dje.go.kr)에서 직접 응시표를 출력할 수 있다. 6월 17일 필기시험과 8월 1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8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시교육청은 응시자 편의를 위해 원서접수 취소 기간에 응시를 취소한 응시자에 한해 수수료를 환불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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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