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전경[울산시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시는 올해 지방직 신규 공무원 350명을 선발하기로 하고 5일 임용시험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

선발 시험은 총 3회에 걸쳐 치러진다. 제1회 연구·지도직 임용시험은 4월 21일, 제2회 8·9급 임용시험은 5월 19일, 제3회 7급 및 고졸 9급 임용시험은 10월 13일에 각각 시행한다.

선발 인원은 7급(행정, 수의, 시설) 18명, 8급(간호) 3명, 9급(행정직 등 16개 직렬) 317명, 연구·지도직(학예, 보건, 환경, 농촌) 12명이다.

울산시는 사회 취약계층의 공직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14명, 저소득층 31명, 북한 이탈 주민 1명을 일반 응시자와 분리해 모집한다. 지역 기술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도 3명을 선발한다.

응시 자격은 2018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 시험일(당해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계속 울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가 있거나, 울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해 3년 이상이면 된다. 이 기간에 말소 및 거주 불명으로 등록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응시 연령은 7급과 연구·지도사는 20세 이상(1998.12.31 이전 출생자), 8·9급은 18세 이상(2000.12.31 이전 출생자)이다.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를 통해 응시 서류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누리집 시험정보란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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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