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 소방본부는 올해 소방공무원 466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충원계획과 퇴직자 충원 등에 따른 것으로 작년 157명의 3배가량이다.

화재진압이 324명으로 가장 많고 구급 76명, 구조 52명, 차량정비 4명, 소방헬기 조종 1명, 기타 9명 등이다.

이 중 화재진압분야 279명은 공개경쟁, 나머지 187명은 경력 경쟁 채용한다.

채용분야의 특수성 등을 고려해 경력경쟁채용 187명 중 소방관련학과·응급구조학과 졸업자와 의무소방원 전역자 71명은 중앙소방학교에서 선발한다.

7일 이런 계획을 공고하고 22∼27일 원서접수(중앙소방학교는 3월 2∼7일)를 거쳐 4월 7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이후 체력시험과 인·적성검사, 면접시험 등을 통해 최종 선발된 인원은 16주의 교육을 받고 일선 소방서 등에 배치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청 홈페이지(http://www.jeonbuk.go.kr)와 전북소방본부 홈페이지(http://www.sobang.kr), 중앙소방학교 홈페이지(http://www.nfs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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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