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은 3·9월, 인턴은 2월 전형 예정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 신입직원 1천여명을 비롯해 총 1천70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고유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신입직원 1천여명, 청년인턴 사원 700여명이다.

공단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및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등 미래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청년 고용 확대라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올해 대규모 채용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3월과 9월 2회에 걸쳐 신입직원을 선발하고, 청년인턴은 2월 중에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채용 게시판에 공고하고 채용에 나선다.

공단은 채용 전 과정(서류전형·필기시험·면접심사)을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실시한다. 청년인턴은 서류전형과 면접심사에 의한 역량평가 중심으로 선발한다.

공단은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을 위한 경력단절 여성의 시간선택제, 지역균형 인재육성을 위한 지역별 인재채용을 하고, 고졸자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의 취업지원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에도 정규직 1천363명, 청년인턴 830명을 채용하고 기간제 근로자 5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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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