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청년 실업률 해소를 위해 21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7층에서 '청년 10만 채용 대장정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노비즈협회는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정부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기술 인력과 지역 중심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청년·장년·군 등 3개 계층 기술 인력에 대한 1사 3인 채용 캠페인과 마이스터고 기술 인력 발굴 및 채용,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청년 일자리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며 "청년들의 중소기업 유입이 많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장병완·유승희·이현재 의원 등이 참석했다.

마이스터고를 졸업하고 이노비즈 기업 취업이 확정된 학생 3명과 해당 기업 대표, 마이스터고 교장 3명이 나와 취업준비 및 채용 과정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노비즈 기업은 기술력이 있거나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의미한다. 현재 이노비즈 기업으로 인증받은 중소기업은 1만8천여개이고 이 가운데 이노비즈협회 회원사는 1만3천여개다.

이노비즈 '3-3 일자리 프로젝트'[이노비즈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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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