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전경[울산시 제공=연합뉴스]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시는 올해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309명 모집에 5천509명이 지원해 평균 1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경쟁률은 지난해 제2회 임용시험 때의 15.8 대 1보다 다소 올랐다.

일반행정 9급은 122명 모집에 3천154명이 지원해 26대 1, 세무 9급은 4명 모집에 220명이 지원해 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전산 9급 16대 1, 사회복지 9급 25대 1, 간호 8급 53대 1, 환경 9급 23대 1, 운전 9급 54대 1을 각각 기록했다.

남성 2천332명(42%), 여성 3천177명(58%)이 지원했다.

연령별로 18∼19세가 92명(1.7%), 20∼24세 1천115명(20.2%), 25∼29세 2천377명(43.2%), 30∼34세 1천59명(19.2%), 35∼39세 559명(10.2%), 40대 280명(5.1%), 50대 27명(0.4%)으로 나타났다.

필기시험은 5월 19일 시행된다. 필기 합격자 발표는 6월 19일, 면접시험은 7월 16∼20일, 최종 합격자는 8월 10일 울산시 누리집 시험정보란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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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