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합격한지 2달이 다되가는데 이제서야 후기를 남기네요 

경채 시험을 2018년에 알게되고 2019년 상반기때는 혼자서 인강을 들으면서 공부하려니 어렵게 느껴지더라구요.

시험 공고가 나고 올인 하는 심정으로 회사를 그만두고 시험에만 메달렸습니다.

교수님이 항상 기본으로 추천해주시는 인강 물리 문풀문제 13년, 15년까지 다 듣고 학원 실강도 들으니 개념이 안잡히던 물리도 서서히 개념이 잡혀갔습니다.

오히려 역학이 어렵게 느껴졌는데 상대적으로 어려운 내용에 대해서 많이 준비를 하고 가서 보니 시험장에서 문제는 엄청 쉽게 느껴졌었네요

필기 시험 준비할때 어플로 시간을 체크하면서 공부했는데 적게하면 8시간 많이하면 11시간 정도 하게 되더라구요. 한달정도 지나고 나니 조금 지치는 감이 있었는데 준비기간이 길지않아 쉬지 않고 쭉 달렸습니다.

 필기 시험은 물리는 생각한거보다 점수가 안나왔지만 역학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서 꽤 고득점으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지역이 추가 인원이 없어서 면접은 어렵지 않게 보고 왔는데 그래도 준비는 꼭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교수님이 주신ㄴ 여러 기출 질문들을 가지고 그걸 토대로 하나씩 쌓아 나가다 보면 얼마 안되서 상당히 많은 양의 질문 답변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교수님께서 강의하실때 항상 하셨던 말씀이 믿고 따라와라 였는데, 의구심도 때론 들었지만 정말 믿고 따라가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