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연합뉴스 자료]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는 올해 지방공무원 464명을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베이비붐 세대 퇴직에 따른 결원 보충 등으로 지난해 430명 뽑은 데 이어 2년 연속 대규모 인력 채용이다.

분야별로 행정직군 257명, 기술직군 207명이다.

직급별로 7급 14명, 연구사 10명, 8급 26명, 9급 414명이다.

직렬별 채용 인원은 행정 194명(일반 149, 장애인 24, 저소득층 20, 북한이탈주민 1), 시설 91명, 사회복지 36명(일반 32명, 장애인 4명), 세무 11명, 전산 10명, 공업 17명, 보건 12명, 환경 9명 등이다.

학교장 추천을 받아

공업과 시설 등에서 9명을 기술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 선발한다.

8·9급 431명을 선발하는 제1회 임용시험은 4월 2일부터 6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해 5월 19일 필기시험을 거쳐 8월 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7급·연구사 등 33명을 선발하는 제2회 임용시험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하고 10월 13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박종호 광주시 행정지원과장은 "대 시민 서비스 향상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채용 규모를 대폭 늘렸다"며 "지역발전을 견인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광주시 행정지원과(☎062-613-28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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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2/21